국내외 유명 작품을 만나는 갤러리 B. 오픈 기념 'Unlimited' 전시 개최 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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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영향력 있는 컨템포러리 아트를 전시하는 갤러리 B.(대표 김서현)가 강남구 청담동에 6월 28일 오픈한다. 갤러리 B.는 관람객들에게 기대, 예감, 상상이라는 의미의 ‘Anticipation’을 제공하는 콘셉트로 후기 인상파부터 추상화, 단색화, 팝아트, 포스트모더니즘 등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B.는 오픈을 기념해 그 동안 국내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Unlimited(언리미티드)’ 전시를 개최한다. 관람객에게 낯섦보다는 편안함을, 그리고 미술 문화의 트렌드와 그 근원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 시노그래피를 구상했다.
이번 전시는 20여년간 작품을 컬렉팅한 소장품 전시로 한국에 공개되지 않았던 펑정지에, 이우환, 피카소, 샤갈, 앤디워홀의 독특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줄리안 오피,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유명한 Mr. 브레인워시(Mr. Brainwash) 등 후기 인상파부터 팝 아티스트까지 글로벌 미술 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들로 전시된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의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 출신의 진 마이어슨(Jin Meyerson) 작가의 2009년 초기작부터 홍콩 크리스티에서 한국 컨템포러리 작가로 선정된 정수진, 지근욱, 영국 필립스 경매에서 최고가로 낙찰된 이정록,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주목 받고 있는 서정민, 종근당 예술지상으로 선정된 전현선, 김중백, 스틸아트로 유명한 이송준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6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에디터 최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