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펑정지에(俸正杰·51). 중국 현대미술 대표작가로 꼽힌다.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났다. 쓰촨미술학원에서 학·석사과정을 마치고 본격 작품활동에 돌입, 2007년 즈음에는 세계 스타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싱가포르·제주도에까지 스튜디오를 둘 만큼 국제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그의 무엇이?
8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B.서 여는 기획전 ‘언리미티드’에서 볼 수 있다. 갤러리 개관을 기념한 소장품전이다. 앤디 워홀의 ‘물고기’(1983), 진 마이어슨의 J1M1(2009), 마르크 샤갈의 ‘루브르의 기마곡예’(1954) 등 국내외 유명작가의 숨어 있는 27점을 걸었다. 캔버스에 오일. 150×150㎝. 갤러리B. 소장·제공.